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엘리트 65t 로 지하철 출퇴근 하기

블루투스 이어폰 무엇을 살까?

대강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이어폰이 있습니다.

저가형부터 시작해서 고가형까지 다양해서 어떤 것이 좋을지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우스도 그렇고 블루투스의 단점은 종종 연결이 끊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노트북에 사용하는 마우스도 종종 끊김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연결이 끊기지 않는 이어폰 위주로 찾아보았고

음질은 적당하고 착용감이 괜찮은 이어폰 위주로 검색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코드프리(완전무선), 넥밴드형, 백헤드형, 귀걸이형 타입이 있습니다.

코드프리(완전무선) 타입에는 대표적으로 애플 에어팟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며 좌우 이어폰이 선으로 연결되지 않은 보청기 형태의 독립된 이어폰입니다. 대신 케이스가 있고 케이스에 담아 이어폰을 보관하거나 충전합니다.

넥밴드 타입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LG전자 Tone가 있습니다. 좌우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으며 목에 걸어서 착용하는 이어폰으로 완전무선 이어폰보다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다소 두께감이 있는 제품입니다.

백헤드형 타입은 브리츠나 소니 제품 등에 많이 있으며 넥밴드처럼 목에 걸어 사용하는 이어폰이지만 목에 거는 부분이 목 뒤 쪽으로 이어폰 줄만 연결되어 있는 점이 다릅니다. 두꺼운 넥밴드 타입을 선호하지 않으면 백헤드형으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좌우 연결된 줄이 길어서 축 늘어지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귀걸이형은 뱅앤올룹슨 BEOPLAY나 샤오미 미이어 스포츠 미니처럼 귀에 거는 형태의 타입입니다. 갈고리같은 것이 있어서 귀에 걸 수 있습니다.

완전무선 타입은 줄이 없어서 편하지만 런닝할 때 빠질까 봐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대안으로 넥밴드타입과 백헤드형 타입이 있는데 넥밴드 타입은 두께가 있어서 제외하고 갖고 다니고 활동하기 편할 것 같은 백헤드 타입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백헤드 타입의 경우 이어폰이 빠져도 목에 걸려있어 분실하지 않을 것 같지만, 줄이 길다고 생각되어 거추장스러워 완전무선 이어폰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들은?

대부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추천하는 제품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중고급 라인에 속하는 10만원 이상의 제품들이면 Apple Airpods, Jabra Elite Sport, Beoplay E8, Sony WF-1000X, Jaybird RUN이 가장 많이 추천되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Jabra Elite 65t)을 선택!

위 제품 중에서 자브라 엘리트 65t를 구매했습니다.

Jabra Elite 65t는 기능과 디자인, 연결성과 음질 면에서 제가 원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고 최신 기술과 더불어 자브라의 야심작이기때문에 스펙상으로는 가장 막강한 제품입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에서 스포츠 기능을 빼고 가격을 좀더 저렴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에는 모션 센서가 있어 만보계나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션 기능까지 필요하진 않고 비싼자브라 엘리트 스포츠 보단 자브라 엘리트가 가격대비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 지하철 출근 전 설정하기

출근 전에 먼저 갤럭시 S8에 자브라 엘리트 65t를 미리 페어링 해둡니다.

페어링 방법은 오른쪽 이어폰 버튼과 왼쪽 이어폰의 왼쪽 버튼을 길게 3초간 누르면 갤럭시 S8에 연결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고 확인을 눌러 연결하면됩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설명서처럼 누르기만 하면 쉽게 페어링이 가능하고 페어링이 완료되면 다음 사진처럼 Jabra Elite 65t 가 블루투스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 이어폰에 캡이 끼워져 있는데 다른 사이즈로 갈아낄 수 있도록 큰사이즈와 작은사이즈 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어링 후 귀에 꽂아보면서 사이즈에 맞게 교체하면 됩니다.

저는 귀 구멍이 작은 편인지 중간사이즈도 딱 맞긴 하는데 아픈 감이 있어서 작은 사이즈로 교체해서 사용 중입니다.

작은 사이즈로 교체하니 장시간 꼽고 있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안드로이드 폰에 자브라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자브라 앱을 설치해야만 제품 번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자브라 앱을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물과 먼지로 인한 손상에 대해 2년 보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Jabra Elite 65t는 IP55 등급으로 먼지로부터 보호되고 물줄기 정도 수준까지 액제에 대한 보호 등급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땀이나 비가 오거나 흐르는 물줄기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자브라 앱을 설치하면 장치탭에 헤드셋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합니다.

와이파이를 미리 연결하고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블루투스로 펌웨어를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과 지하철 출퇴근 하기

Jabra Elite 65t를 사용할 준비는 모두 끝마쳤으니 출퇴근하면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출근하면서 미리 충전해 둔 케이스에서 좌우 이어폰을 빼서 귀에 꽂아보았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한번 페어링 해두면 케이스에서 꺼낼 때 바로 페어링 됩니다.

그러므로 따로 페어링 할 불편함 없이 꺼내서 귀에 꽂으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 이어폰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소리가 멈추기 때문에 한쪽이 이탈했는지도 바로 알아 챌 수 있고 한쪽으로 빼서 잠시 소리를 멈출 수 있어 편리합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커널형으로 이어폰 모양이 귀 안쪽 모양과 흡사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귀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쉽게 빠지거나 헐렁거림 없이 귀 모양에 맞춰지기 때문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어학용으로 영어 듣기도 하고 노래도 들으면서 코드 없이 자유롭게 들을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선이 다른 사람 가방에 걸릴까 봐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연결 끊김 여부

지하철에는 많은 사람이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고 자브라 엘리트 65t처럼 완전무선이거나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간섭이나 연결 끊김이 없었습니다.

다만,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 간헐적 끊김이 있었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완전무선 이어폰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완전하게 끊김 없는 연결은 다른 제품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자주 끊기는지 덜 끊기는지 차이지만 최대한 덜 끊기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핸드폰 없이 이어폰으로만 재생 및 통화 컨트롤

이어폰에는 버튼이 있습니다.

전화가 오는 경우나 재생/일시정지할 때는 오른쪽 버튼을 한번 누릅니다.

왼쪽 이어폰 버튼은 볼륨을 줄이거나 높일 수 있으며 다음 재생, 이전재생도 가능합니다.

자브라 앱과 함께 - 히어스루 기능

자브라 앱(sound+)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히어스루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주위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4개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노래를 듣는 중에도 외부 소리가 들리도록 할 수 잇는 기능입니다.

이어폰을 끼면 지하철 안내방송을 못 들어서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히어스루 기능으로 안내 방송을 더 잘 들을수 있게 해줍니다.

자브라 앱과 함께 - 집중 기능

그리고 자브라 엘리트 65t를 직장에서 일하면서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자브라 앱에는 집중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핑크 노이즈, 백색 소음, 자연의 소리를 제공하여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노래는 듣지 않아도 집중기능을 통해 주변 잡음을 제거해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얼마나?

자브라 엘리트 65t는 블루투스 5.0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전력에 우수합니다.

스펙상으로는 이어폰 한번 완충에 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케이스 내 배터리로 2번 더 완충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출퇴근 시간에는 이어폰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고 하루종일 들어도 케이스 배터리 덕분에 15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적합한 자브라 엘리트 65t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대부분 이어폰을 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어폰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선이 없다는 것은 손과 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으로 한번 쓰면 두 번다시 기존 이어폰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 때는 끊기지 않는 연결 안정성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귀에 잘 맞아 헐겁지 않은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브라 엘리트 65t는 연결 우수하고 보청기 같이 귀에 딱맞아 떨어지는 구조로 착용감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의 버튼으로 폰을 꺼내지 않아도 재생/일시 정지, 통화, 다음 이전 넘기기 등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자브라 앱으로 이퀄라이저를 조절한다든가 주변 소리를 듣게 해주는 히어스루 기능, 집중 기능으로 자브라 엘리트 65t는 가장 이상적인 완전무선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